자유인문캠프 오픈토크 05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

자유인문캠프 오픈토크 05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

일시|2015년 4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제2의학관(106동) 207호
문의|010-4526-9378 / @re_univ / reuniv10@gmail.com
참가비|무료
주최|자유인문캠프 기획단 잠수함 토끼들(freecamp.kr)
공동주최| 사회학과 학생회,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이내창기념사업회, 현실문화연구

오픈토크 소개|세월호가 침몰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광화문 농성장을 지키고 있고 9명의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가족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은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특별법 취지를 훼손시킬 만한 시행령과 집회를 저지하기 위한 최루액이었습니다. 사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자, 사건 초기만 해도 노란 리본을 달고 가슴깊이 애도하던 우리들 사이에서는 이제 ‘지겹다’는 불평이나 ‘너무 정치적’라며 유가족을 향한 불편함을 표하는 소리들도 나옵니다. 추모와 애도의 뜻을 표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그 태도에 대한 입장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금 우리가 세월호를 다시 떠올리고 기억한다는 것, 그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애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 걸까요. 그리고 우리는 과연 어떻게 추모해야 하는 걸까요. 이번 오픈토크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서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애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책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내용을 기반으로 두 연구자가 발제를 하고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며 각자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나눠보려 합니다.

Program |
정원옥 (중앙대 문화연구학과 박사) “4.16과 애도의 정치”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과 교수) “애도의 한계와 반공감의 매개자들”
권오현 (단원고 2-4 故권오천 군의 형, 前가족대책위 총무) “누가 슬픔을 분노로 만드는가? 4.16 1주기, 그 이후”
각 발표자가 20분씩 발제(발언) 후 질의응답 및 청중토론

※본 행사는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학생회, 대학원 문화연구학과, 현실문화연구 그리고 이내창 기념사업회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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