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문캠프 라운드테이블 02 “청년, 운동을 지속한다는 것”

자유인문캠프 라운드테이블 02 “청년, 운동을 지속한다는 것”

많은 청년들이 불합리한 사회질서를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기가 지나면 활동을 이어가는 일이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 취업문은 점차 좁아져 삶을 지속하려면 활동을 포기해야만 하고, 대안적 활동들은 ‘쓸모없는 짓’으로 취급받기 일쑤입니다.

함께 했던 이들도 하나둘 떠나가고, 활동의 토대가 될 재원과 공간을 마련하는 일 역시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렇게 공동체는 와해되고 더 이상 노하우는 전수되지 않고 문화는 사라져버립니다. 이 시대 청년들에게, 활동의 지속은 점차 불가능의 영역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어두운 전망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청년들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대안적 실천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선배 단위들을 이어주려 합니다. 자유인문캠프 청년운동 라운드테이블이 활동 지속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고 전망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시|2014년 11월 1일 오후 3시 – 6시
장소|홍대 근처 공중캠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25-9 지하 1층)
문의|010-4526-9378 / @re_univ / reuniv10@gmail.com 참가비|무료
주최|자유인문캠프(freecamp.kr) 지원|서울시NPO지원센터
패널|리슨투더시티, 세미나 네트워크 새움, 공동체은행 빈고

 

리슨투더시티|”리슨투더시티는 예술의 새로운 역할을 찾고, 도시의 욕망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하는 시각예술 공동체이다. 우리는 자유로운 개인의 자발적인 창작 공동체를 지향하며, 삶과  예술이 하나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 리슨투더시티에 관하여 中(출처 및 전문: http://listentothecity.org/?page_id=1715)

세미나 네트워크 새움|”세미나 네트워크 새움은 자본, 국가, 미디어가 독점하고 있는 지식과 그것의 생산 및 유통의 경로를 대중들 스스로 영위하기 위한 장입니다. 새움은 마르크스주의를 중심으로 한 진보적 지식을 대중이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고, 나누는 곳이고자 합니다.” – 세미나 네트워크 새움 취지문 中(출처 및 전문: http://www.seumnet.com/intro)

공동체은행 빈고|”빈집은 비어있는 집이므로 언제나 비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들어오고 또 들어오더라도 그 다음 사람을 위한 빈 자리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빈집을 유지한다는 것은 빈집을 확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렇게 빈집은 도처에서 계속 시도되고 탄생되어야 합니다. 빈집은 세상 모든 사람들과 세상 모든 생명들을 다 받아 안은 후에야, 빈집이 온 세상이 되고서야 확장을 멈출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빈우주생활협동조합 빈고(bin-go)’는 사람들의 힘을 모으고 나누고 주고 받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공동체은행 빈고 취지문 中(출처 및 전문: http://goo.gl/r9d1FM)

* 본 행사는 서울시NPO지원센터의 2014 대학생 공익 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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