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문캠프 다큐나이트 34. “자, 이제 댄스타임”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새삼,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올해도 이제 두달 정도밖에 안 남았네요.
여름 옷 개어넣은지가 언젠데 벌써 겨울이라니, 아쉬운 분들 많으실테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큐나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른 네번째 상영회! 두 달 남은 2014년을 뜨겁게 불태워보고자 준비한 작품, < 자, 이제 댄스타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테고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말입니다. ‘낙태’
어린시절 찬/반 토론의 주제로 처음 이 단어를 접한 이들도 있을 테고, 이것을 둘러싼 문제들을 정말 가까이에서, 피부로 느낀 이들 또한 있을 거에요.

혹시 뭐 여기서도 찬/반 토론 같은 것 하냐구요? 뭐, 원하신다면 할 수도 있겠지만, 영화는 당신에게 여기에 대한 찬성/ 반대 어느 쪽에 손들기를 강요하진 않을거에요. 아마 그보다는 조금 다른 것을 주문할거에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나면, 동시에 많은 이들의 머릿 속엔 저마다 하나 두개씩의 물음표가 생겨날 겁니다. 만일 그렇다면, 머릿 속 가득찬 물음표들을 눌러두지만 말고, 조세영 감독님과 손희정 선생님의 ‘알 찬’ ‘씨네토크’ 시간에 한 번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자, 우리는 상영회가 끝난 뒤, 신나는 댄스타임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가질 수 없을까요? 가질 수 있다면 왜, 가질 수 없다면 왜 그런걸까요?


자유인문캠프 다큐나이트 10월 상영회 ‘자, 이제 댄스타임’ 조세영ㅣ2014
일시| 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저녁 7시
장소|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파이퍼홀(103동) 209호
문의|010-3054-1023 / reuniv10@gmail.com

영화 소개|
어디에나 있지만 드러날 수 없는 그녀들. 어디에도 없는 단 한 번의 인터뷰로 만나다. 2009년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임신중절을 시술한 병원과 동료 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떠들썩해진다. 이를 계기로 종교, 시민단체, 각종 협회들은 성명을 냈고, 언론 또한 물 만난 고기마냥 연일 보도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해진 듯 보이는 몇 년 뒤,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란 제목의 웹자보를 보고 모여든 여성들이 카메라 앞에 선다. 평범한 직장인인, 교직에 있는, 곧 학부모가 될, 또 아직 학생인 그녀들. 찬반 논란에 가려져 있던 그녀들의 경험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과거로 간다.

※상영료도 무료인데, 얼렁 얼렁 오시죠.

※본 상영회는 교지편집위원회 < 녹지>, 제1대 성평등위원회 ‘너와나’, 성 소수자 모임 < 레인보우 피쉬>와 공동 주최합니다.

 

다큐나이트_자이제댄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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