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모임 13th] 교사를 춤추게 하라

자유인문캠프 책읽기 모임, 열세 번째 시간 …

함께 읽을 책은 우치다 타츠루의 『교사를 춤추게 하라』입니다. 11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중앙대 근처 까페 <뮤제드오르세>로 오시면 되구요. 찾아오시다가 길을 잃으시거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010-3569-5562로 연락주세요. 책을 읽고 와서 다같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니 부담없이 참가하셔도 좋습니다. <책 소개> “이 시대의 문제는 내가 아닌 누군가가 해결해줄 수 없다” ‘지금 여기’, 교육의 시장화를 통찰하다
“제가 알고 있기로 ‘교육 서비스’는 최근에 우리 어휘 세계에 들어온 말이자, 교육을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는 사람이 처음 사용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모델에서는 교육활동의 콘텐츠는 ‘교육 상품’이고 교사는 그 상품의 공급자, 보호자와 학생은 고객의 입장이 됩니다. 교육자라면 이런 모델 안에서 교육을 논하는 말들은 절대로 입 밖에 내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상품 거래’에 비유해서 말하는 것은 교육의 자살 행위입니다.” 63쪽     (본문 4장 ‘교육의 세계화와 시장화의 위험’ 중)
사회 곳곳에 자본주의가 깊숙하게 자리한 지금, 교육도 예외 없이 자본시장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배움을 사고파는 교육의 시장화는‘교육의 자살’이라 선언하는 우치다 타츠루는 『교사를 춤추게 하라』를 통해 이 땅에서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요구하는 인재상은 자본시장의 인재상이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다. 그들이 다루기 좋고, 대체하기 쉬운 일련의 모양을 상정하고, 모든 사람들이 그 모양에 맞게끔 알아서 움직이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우치다 타츠루는 획일화된 면접 방식,‘스펙’이라는 이름으로 서열화 된 ‘능력 등급’을 가감 없이 지적하며, 개인 스스로 이 사회현상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면 영영 돌파할 수 없다고 말한다. (출판사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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