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나이트 10th] 술자리다큐 (공미연, 2011)

 

 

다큐나이트는 ‘골방에서 벗어나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벌써 열 번째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매주 강의실에 모여서, 다양한 문제 의식을 가진 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과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시대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현재 진행형인 그들의 작품들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담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그래서 격주 간격으로 신진다큐모임 (신다모, @shindamo, http://cafe.naver.com/shindamo)의 작품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첫 작품은 공미연 감독님의 2011년 작품 술자리 다큐입니다.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영화를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영화 관람 후 영화 상영료를 자발적으로 모금합니다.

 

영화 소개

감독 공미연 Mi-yeun Kong
2011 | HD | Color | 86min
감독은 누구 못지않은 애주가이다. 그녀는 술을 통해 한국사회를 한 잔 한 잔 음미해보기로 한다.
그녀는 수십 차례 각양각색의 술자리에 합석해 취중고백들을 기록했다.
그 중 다섯 술자리를 엄선해 관객들과 술잔을 나누고자 한다.
신앙인의 취중고해로 시작해 누구나 한번쯤 ‘술 때문에’ 겪었을 실수담을 넘어, 말 수 적기로 유명한 경상도 부자의 수다,
유쾌하면서도 우울한 음주시객들의 청춘예찬가를 굽이돌아 한 판 멜랑꼴리 동네잔치까지, 2차 3차 술자리는 이어진다.
술은 묘약이다. 술은 이성과 감성, 의식과 무의식, 일상과 환상을 넘나드는 매개가 된다.
한 잔 한 장(章) 경계마다 삶은 취중에 울고 웃으며 말로 다하지 못하는 속내를 슬며시 드러낸다.
고민하지 말고 두려워 말고 경계의 잔을 꺾으며 건배!! Bottoms up!!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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