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문캠프 공개강연 ‘자본주의’ 안내

가을 공개강연(웹자보)

2013 겨울 자유인문캠프 공개강연 ‘자본주의’

 

‘역사의 종언’을 선언하던 자본주의가 제국의 심장 미국 월가에서부터 유럽의 변방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위기의 징후’를 드러내고, 더 이상 스스로 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맥빠진 목소리로 시인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시대를 맞아 월가의 투자꾼들이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뒤늦게 들춰보고는 새삼스런 찬사를 보내고, 한때 계급에 안녕을 고하고 다양성과 차이에 천착했던 좌파들도 다시 ‘자본주의’의 본질적 문제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좌파와 우파 모두 이번 위기를 단순히 순환적인 경기 변동 상의 한 하락국면이라거나 일부 지배층과 투기세력의 탐욕이 불러 온 일시적인 위기국면이라기보다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구조적 위기를 나타내는 징후이자, 총체적인 삶의 재생산의 위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이에 이번 자유인문캠프 공개강연에서는 ‘자본주의’를 키워드로 삼아 현 단계 자본주의 위기의 성격과 구조를 살펴 보고, 이에 대한 정치적 대응의 양상들을 중심으로 대안적인 미래에 대한 전망과 상상력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강연은 ‘자본주의’를 키워드로 삼아 세 번의 독립적인 강연으로 이어지며, 각각 주제와 강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월 2일(수) 저녁 7시 ‘정치적 미술의 1980년대: 전유를 통해 인용된 (대중)문화에 전복적 성격을 부여하기’ – 임근준(미술평론가)

1월 9일(수) 저녁 7시  ‘자본주의 위기와 혁명’ – 장석준(진보신당 전 정책위의장)

1월 16일(수) 저녁 7시 ‘역사의 반복과 정치적 리듬 분석’ – 심광현(한예종 영상이론과 교수)

– 장소 : 중앙대학교 교양학관(107동)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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