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강형준ㅣ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파국 담론 연구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파국 담론 연구[문강형준]

[강사 소개]

문화평론가. 위스콘신대학(밀워키) 영문과에서 파국 담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영문과와 한예종 영상원에서 영문학, 문화이론을 가르치며, 계간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한다. 『파국의 지형학』, 『감각의 제국』,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등을 썼고, 이글턴의 『비평가의 임무』, 토스카노의 『광신』, 하워드 진의 『권력을 이긴 사람들』 등을 번역했다.  

[강의 소개]

파국’(catastrophe) 담론은 현재 문명 질서의 몰락을 상상/상정하며 생산된 문화·예술·정치·경제·사회 영역에서의 다양한 담론들을 일컫는다. 때로는 현재에 대한 비판으로, 때로는 미래에 대한 상상으로 펼쳐지는 이 담론은 언제나 궁극적으로는 기존 질서에 대한 급진적 비판의 이론이다. 이번 강의는 파국 담론의 핵심 주제들을 짚어보고, 함께 텍스트를 읽으며 비판 이론으로서의 파국 담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의 일정]

일시 : 2017년 1월 17일(화)~ 1월 26일(화)  화요일, 목요일 오후 4시 ~ 6시(2시간) [총 4회]

수강정원 : 60명 / 수강료: 32,000 원

1강

1월 17일(화)

현대적 파국담론의 지형(1): 글로벌 에코시스템의 변화 

파국담론에 대해 개관하고, 기후격변과 자원고갈 등 생태 문제와 자본주의의 관계. 오늘날 생태변화의 근저에는 무엇이 있는가. 제이슨 W. 무어, 티모시 모튼, 제임스 하워드 쿤슬러

2강

1월 19일(목)

현대적 파국담론의 지형(2):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한계 

근대의 두 축인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 현 질서를 지탱하는 시스템은 영원할 것인가. 플라톤, 토크빌, 니체, 후쿠야마, 조디 딘, 비포 베라르디.

3강

1월 24일(화)

파국서사(1):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과 악몽. 파국의 상상력은 어떤 사회를 예감하는가. 벤야민, 마거릿 애트우드, 프레드릭 제임슨.

4강

1월  26일(목)

파국서사(2): 최후의 인간과 좀비 

인간 주체의 종언으로서의 좀비서사. 좀비는 무엇의 이름인가. 존 그레이, 라우로 & 엠브리, 캐서린 헤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