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 영화, (불)가능한 연인들의 유토피아

■ 영화, ()가능한 연인들의 유토피아

 

[강사 소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면서 거장들의 회고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에 관한 글을 쓰고 대학에서 영화사와 작가론, 영화 미학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강의 소개]

환상을 버팀목으로 하는 것이 연애의 본질이라 해도 영화가 보여주는 연애란 모두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 자유롭고 제멋대로인 개인과 개인 사이로 다양한 관계가 부상하는 유혹의 매커니즘, 농간과 수다한 말들, 불투명한 욕망과 시선, 위반의 사랑이 작동하는, 영화에서 연애라는 사건, 연인들의 유토피아의( )가능성에 대해 에른스트 루비치와 하워드 혹스 등의 고전 할리우드 영화부터 에리구로메르, 왕가위에 이르는 현대영화까지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본다.

[강의 일정]

일시 : 2016715() ~ 85() 매주 금요일 저녁 730~930(2시간) [4]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관) 405호

수강정원 : 60/ 수강료 : 32,000

1

715()

연인들의 낙원

에른스트 루비치의 <낙원의 곤경>이 보여준 욕망의 불가능한 대상, 혹은 위반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연인들의 곤경에 대해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에서 현대영화까지.

2

722()

누벨바그의 남성, 여성

트뤼포의 평생의 작업 앙트완 드와넬 시리즈의 사랑의 도피에서 고다르의 <미치광이 피에로><남성, 여성>, <여자는 여자다>와 같은 60년대 고다르 영화를 살펴본다.

3

729()

욕망의 ()투명성과 시선

로메르 영화는 보이는 것의 존재, 현전을 효과적으로 증명하지만 사랑의 담론도,그들의 사랑도, 특히 서투른 제스처의 의미도 불투명하다. <클레르의 무릎>, <여름 이야기> 등 해변과 바캉스의 영화를 살펴본다.

4

85()

왕가위의 사랑의 무드

<아비정전>에서 시작해 <2046>까지 왕가위 영화의 연애의 시간성과 파국을 반복해 감각의 단련과 무력화를 시도하면서도 기억과 감각을 잃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연인들의 세계를 살펴본다.


[
참고도서] 『연애의 불가능성에 대하여』, 오사와 마사치, 그린비 / 『사랑과 우연의 장난』, 마리보, 동문선 /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동문선 /『친화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민음사 / 『사랑 예찬』, 알랭 바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