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다케시 | 그 많던 파시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그 많던 파시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강사 소개]

지난 세기에 한국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으며, 지은 책으로 『파시즘과 제3세계주의 사이에서』(역사비평사, 2012), 옮긴 책으로 『번역과 주체』(이산, 2005), 『다미가요 제창』(삼인, 2011) 등이 있다.  

[강의 소개]

1930년대는 전 세계적으로 파시즘이 큰 영향력을 지녔던 시대였다. 1929년 세계대공황을 계기로 자유방임 자본주의는 끝났다고 생각한 수많은 이들이 하나의 대안으로 파시즘을 지지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파시즘을 내세웠던 국가들이 패배하면서 공식적으로는 파시즘의 역사는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파시즘이 생겨난 토양이 남아 있는 한, 그것은 여전히 어떤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이었다.해방 후의 한국도 그런 점에서는 결코 예외가 아니었다. 이 강의에서는 해방 후에도 이어진 파시즘의 흐름을 족청계라고 불린 정치 집단을 소재로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681() ~ 829()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2시간) [4]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관) 401호

수강정원 : 60/ 수강료 :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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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이란 무엇일까?

파시즘이라고 불리는 역사적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특히 주변부에서 파시즘이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함께 생각해본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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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과 조선민족청년단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이범석을 매개로 어떻게 파시즘이 남한으로 들어왔고,그것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 살펴본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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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국시 일민주의

1949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국시로 선포된 일민주의란 어떤 이념이었는지, 그것이 어떤 역사적 상황 속에서 생겨났는지 살펴본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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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체제 속으로

한국전쟁을 통해 미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남한 정치상황에 개입하게 되는 가운데 파시즘 세력이 어떻게 문제가 되어 제거되었는지, 미국이 만들고자 한 사회질서가 어떤 것이었는지 살펴본다.

[참고도서] 『파시즘과 제3세계주의 사이에서』(후지이 다케시,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