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민정 | Queering History ㅡ ‘변태’, ‘기형’, ‘음란’으로 읽는 현대사

Queering History 변태’, ‘기형’, ‘음란으로 읽는 현대사

 

[강사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성적 비정상성의 경계와 감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오타쿠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의 소개]

올해 6동성애 축제 서울광장 사용 반대 운동시민연합이라는 긴 이름의 보수단체가 퀴어문화축제(이하 축제)에 대해 공연음란행위 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이 단체는 축제가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훤히 개방된 광장과 길거리에서 진행되며, 일반의 상식에 반하는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강의는 한국 현대사에서 변태’, ‘기형’, ‘음란이 배치되고 경계 지워진 역사적 과정들을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오래된 주장의 기저에 놓인 정당한 혐오감’, 상식적인 수치심’, ‘공공의 공간에 용납될 수 있는 가시성과 같은 우리 시대의 규범들을 낯설게 사유해 보고자 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683() ~ 824() 매주 수요일 저녁 730~930(2시간) [4]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관) 405호

수강정원 : 60/ 수강료 : 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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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ring History

게이’, ‘호모’, ‘레스비안’, ‘여장남자’, ‘남장여자’, ‘양성구유의 역사

정체성과 범주, 역사적 맥락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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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위협으로서의 일탈적 몸

범죄자 혹은 구경거리로서의 신체

정신의학, 대중문화 그리고 법의 생산적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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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규범적 도시 공간의 기획

정화운동과 공간의 통치성

경범죄처벌법과 구역화 기술, 유치되는 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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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시민권

죄악, 질병, 범죄

전염병의 정치와 패닉, 그리고 비시민들

[참고도서] 1수잔 스트라이커(2016), 『트랜스젠더의 역사: 현대 미국트랜스젠더 운동의 이론, 역사, 정치』, 이매진.

2박차민정(2011), “1920~30년대 성과학담론과 이성애 규범성의 탄생”, 『역사와 문화』 제22, 29-52/ 박관수(2006), “1940년대의 남자동성애연구”, 『비교민속학』 제31, 389-438.

3이송희일(1998), “한국 동성애 게토, 오욕과 오명의 연대기(4)”, 『버디』 / 언니네트워크 편집팀(2007), “레즈비언 해방공간, 70년대 명동”,『월간 언니네』 제83

4전원근(2015). “1980년대 『선데이서울』에 나타난 동성애 담론과 남성 동성애자들의 경험“, 『 젠더와 문화』 제82, 139-170. / ruin, S. M. P.(2012), “캠프 트랜스“, 『문화연구』 제11, 244-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