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준|생태사회주의, 이론과 역사

[세미나] 생태사회주의, 이론과 역사 [장석준]

 

[강사 소개]

전 노동당 부대표. 현 글로벌정치경제(GPE)총서 기획위원. 지은 책으로는 『레프트 사이드 스토리』, 『사회주의』, 『장석준의 적록서재』, 『신자유주의의 탄생』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 『국가 대 시장: 지구 경제의 출현』,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이전』(공역)이 있다.

 

[강의 소개]

21세기 사회주의(개혁 노선에서 출발하든, 혁명 노선을 주창하든)는 반드시 ‘생태사회주의’여야만 한다. 이것은 단지 기존 사회주의의 내용들에 환경, 생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덧붙이자는 게 아니다. 경제 활동의 무한한 팽창과 지구 생태계 사이의 모순은 비단 자본주의의 지속 불가능성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자본주의의 성장의 결실을 미래 사회의 토대로 생각했던 과거 사회주의의 상식들을 철저히 재검토해야 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생태사회주의’는 단순한 ‘생태+사회주의’일 수 없다. 그것은 지구 자본주의가 낳은 인류 문명 전체의 위기를 계기로 삼아 근본적으로 재구성된 사회주의여야 한다.
이 강의는 생태사회주의의 여러 흐름들 중에서도 특히 앙드레 고르의 사상을 중심으로 21세기 대안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하지만 고르의 문제의식에 도달하기 위해 우선 도식적 마르크스주의와는 달리 마르크스 자신의 사상에 담겨 있던 선구적인 생태사회주의적 인식, 사회주의의 여러 흐름들 중 생태사회주의와 친화성을 갖는 입장들(폴라니에 의해 재구성된 로버트 오언의 초기 사회주의, 콜과 러셀 등이 주창한 길드 사회주의 등) 그리고 고르에게 직접 영향을 끼친 이반 일리치의 사상을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르의 『프롤레타리아여, 안녕』을 중심으로 21세기 대안 사회의 밑그림을 그려본다.

 

[강의 일정]

일시 : 201578() ~ 826()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2시간) [8]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 308호 강의실 ( 729206, 826일 교양학관(107) 502호 )

수강정원 : 15/ 수강료 : 96,000

 

1강 7월 8일(수) 생태사회주의자 마르크스? (존 벨러미 포스터, 『마르크스의 생태학』)
2강 7월 15일(수) 폴라니, 오언으로 돌아가 사회주의를 재구성하다 1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3강 7월 22일(수) 폴라니, 오언으로 돌아가 사회주의를 재구성하다 2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4강 7월 29일(수) 길드 사회주의 (버트런드 러셀, 『자유로 가는 길』)
5강 8월 5일(수) 20세기의 생태적 전환 (이반 일리치, 『누가 나를 쓸모없게 만드는가』)
6강 8월 12일(수) 생태사회주의의 길 1 (앙드레 고르,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7강 8월 19일(수) 생태사회주의의 길 2 (앙드레 고르,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8강 8월 26일(수) 대안 사회의 밑그림 (앙드레 고르, <에콜로지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