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현경|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오래된 미래, 복잡한 탐구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오래된 미래, 복잡한 탐구 [김신현경]

 

[강사 소개]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박사후연구원이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기획 연구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 『섹슈얼리티 강의, 두 번째 이야기』, 함께 옮긴 책 『성적 차이, 민주주의에 도전하다』, 논문 「(여성)노동자 김진숙에 대한 여성주의적 독해」, 「기획사 중심 연예산업의 젠더/섹슈얼리티 정치학」, 「연예인 지망생 및 신인의 성형 경험과 ‘이미지 상품-주체’의 형성 : 연기자를 중심으로」등이 있다. 문화연구집단 ‘영희야 놀자’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왕자가 된 소녀들』, 『모래』를 제작했다. 섹슈얼리티와 자본주의, 문화산업에서의 노동 주체성, 여성주의 문화연구의 급진적 재구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강의 소개]

이 강의는 자본주의와 성차별의 관계라고 하는 여성주의의 오래된 문제의식을 새롭게 탐구하고자 한다.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하에서 성별(gender)은 다양한 권력의 축과 교차하여 유연하게 작동한다. 그리하여 여성들은 해방된 것 같이 여겨지지만 동시에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여성성’의 굴레에 새롭게 갇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다루기 위해 참조할 것은 1970년대 ‘사회주의 페미니즘’과 ‘자율주의 페미니즘’의 작업이다. 이들의 작업에 대한 검토는 최근 대중문화산업에서 등장한 ‘이미지 상품’, 금융자본의 투자로 확장되는 성매매 산업, 전세계적인 재생산 의료 산업 체제 등 우리 시대 재구성되고 있는 자본주의와 성별 관계 이슈를 고민하는 가운데 이루어질 것이다.

 

[강의 일정]

일시 : 2015812() ~ 821() 매주 수, 금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2시간) [4]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동) 307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 수강료 : 32,000

1강 8월 12일(수) 자본주의는 왜 성차별을 필요로 하는가? 1 : 다시 쓰는 ‘성별분업’
2강 8월 14일(금) 자본주의는 왜 성차별을 필요로 하는가? 2 : 다시 쓰는 ‘재생산노동’
3강 8월 19일(수) 시초축적, 여성 신체 그리고 재생산 의료 산업
4강 8월 21일(금) 성별화되는 이미지 상품과 비물질노동

 

[참고도서]

칼 마르크스, 『자본』 Ⅰ(비봉출판사 혹은 도서출판 길)
마리아 미즈,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갈무리, 2014)
실비아 페데리치, 『캘리번과 마녀』(갈무리, 2011)
레오폴디나 포르뚜나띠, 『재생산의 비밀』 (박종철출판사, 1997)
(*상세한 참고문헌 목록은 강의자료 배포시 함께 배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