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만|보들레르와 모더니티

보들레르와 모더니티 [최성만]

 

[강사 소개]

1995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벤야민의 미메시스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저서로는 『표현인문학』(공저| 생각의 나무),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길, 2014), 역서로는 『예술의 사회학』(아놀드 하우저, 공역| 한길사), 『윤이상의 음악세계』(공역| 한길사), 『한 우정의 역사: 발터 벤야민을 추억하며』(게르숌 숄렘, 한길사, 2002), 『아방가르드의 이론』(페터 뷔르거, 지만지, 2009), 『독일 비애극의 원천』(공역| 한길사, 2009), 기타 벤야민, 아도르노, 미메시스, 해체론 관련 논문들이 다수 있다. 2007년부터 『발터 벤야민 선집』(길, 총 15권) 기획과 번역을 주도하고 있다. 2015년 여름 현재까지 9권이 출간되었다.

 

[강의 소개]

지난 2015 겨울 자유인문캠프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 강의에서는 다음의 항목들을 다뤘다. 1, 2강) 벤야민의 개념들, 3강) 일방통행로/사유이미지, 4강) 폭력비판을 위하여, 5강) 베를린의 유년시절, 6강) 기술복제-논문, 7강) 역사철학테제, 영화 『발터 벤야민을 추억하며: 우정의 이야기들』(2010, David Wittenberg). 이번 자유인문캠프 여름 강의에서는 벤야민의 모더니티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자료는 보들레르-에세이 1+2판, 『파사주』-프로젝트이다. 가소성이 큰 작가로 알려진 벤야민은 난해하면서 씹을수록 진국이 느껴지는 작가이다. 생산적인 만큼 위험한 요소도 많다는 뜻도 된다. 분명한 것은 스스로 도전해서 고민하지 않으면 그 진국을 느낄 수 없다는 점, 고민한 만큼 자기 것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점에서 이번 강의는 강연과 스터디의 중간 형태가 될 것이다. 벤야민은 「생산자로서의 작가」에서 이런 명제를 제시한다. “작가에게 아무 가르침도 주지 못하는 저자는 아무에게도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 이 말을 살짝 비틀어 교육에 적용하면 이런 말이 되지 않을까. 즉 “선생을 가르치지 못하는 학생은 학생이 아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학문공동체는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늘 자신의 역할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가르침을 주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강의 일정]

일시 : 2015713() ~ 730() 매주 월, 목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2시간) [6]

장소 : 중앙대학교 R&D센터(102동) 307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 수강료 : 48,000

 

1강 7월 13일(월) 벤야민 횡단하기: 강의 구상과 주요 개념
2강 7월 16일(목) 보들레르와 모더니티 Ⅰ: 보들레르-에세이 1판(벤야민 선집 4)
3강 7월 20일(월) 보들레르와 모더니티 Ⅱ: 보들레르-에세이 1판(벤야민 선집 4)
4강 7월 23일(목) 보들레르와 모더니티 Ⅲ: 보들레르-에세이 2판(벤야민 선집 4)
5강 7월 27일(월) 보들레르와 모더니티 Ⅳ: 「19세기의 수도 파리」(= 『파사주』 프로젝트 개요, 벤야민 선집 5)
6강 7월 30일(목) 꿈과 깨어나기: 『파사주』 프로젝트 노트묶음 K, N

 

[참고도서]

『발터 벤야민 선집』 (김영옥, 윤미애, 최성만 옮김, 도서출판 길, 2007년부터, 2015년 현재까지 1,2,3,4,5,6,9,10,14권 출간) 4권, 5권. 『한 우정의 역사 : 발터 벤야민을 추억하며』 (게르숌 숄렘, 한길사, 2002), 『발터 벤야민: 기억의 정치학』 (길,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