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영화의 정치성에 대한 질문

■ 영화의 정치성에 대한 질문 [김성욱]

 

[강사 소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면서, 거장들의 회고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에 관한 글을 썼고, 대학에서 주로 영화사와 미학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된 관심은 영화의 역사를 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재앙을 표상하는 것과 관련한 현대 영화의 미학, 윤리,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의 소개]

21세기 들어 새로운 영화들이 하나의 시대의 흐름처럼 나오기 시작한다. 마르코 벨로키오의 『굿모닝 나이트』, 스필버그의 『뮌헨』, 와카마츠 코지의 『실록연합적군』, 스티븐 소더버그의 『체』, 그리고 최근의 『바더 마인호프』와 『카를로스』 등의 영화는 60년대에 시작해 70년대에 소멸한 정치혁명과 테러리즘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영화들은 또한 70년대 이래로 소멸한 것처럼 보였던 정치영화들을 새롭게 조명하게 한다. 60년대 정치운동의 여파는 당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영화에 깊은 영향을 주었고, 베르톨루치, 마르코 벨로키오, 엘리오 페트리, 프란체스코 로지, 마르코 페레리, 세르지오 콜부치, 타비아니 형제 등과 같은 이탈리아 영화감독들의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낸다. 이 강의에서는 60년대 이후의 유럽영화, 특히 이탈리아 정치영화의 궤적을 살펴봄으로 영화의 정치성의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려 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4년 1월 22일(수) ~ 2월 19일(수)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시(2시간) [총 4회]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304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명

수강료 : 32,000원

 

1강 1월 22일(수) 혁명전야, 혹은 현재의 노스탤지어
2강 2월 5일(수) 혁명 웨스턴, 장르적 상상력
3강 2월 12일(수) 테러리즘, 기억의 프레임
4강 2월 19일(수) 노동계급, 자본주의 정신병리학의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