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신학, 고통을 증언하다 – 민중신학 입문

■ 신학, 고통을 증언하다 – 민중신학 입문 [김진호]

 

[강사 소개]

한백교회 담임목사와 계간『당대비평』의 주간을 역임했고, 「한겨레신문」에서 칼럼을 썼다. 현재는 재야 민중신학 연구단체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감성신학적 관점에서 사회적 고통의 문제를 연구했고, 최근에는 대안적 교회운동으로 ‘작은 교회론’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예수 역사학』,『반신학의 미소』,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리부팅 바울』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오늘 세계는 충분히 고통스럽다. 한데 거기에서 벗어날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계산 가능한, 기대되는 미래는 예측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 종교적’이게 된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의 교세는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특히 한국에서 현저한 감소추세에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교의 교회들, 특히 한국의 교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며, 심지어 고통의 체계를 더 심화시키는 데 한몫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민중신학이 고민하고 탐구하는 문제의 출발점이다.

민중신학은 고통에 관한 신학적 물음이다. 특히 고통의 체계에서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이들의 체험, 현상, 맥락, 여파 등을 물음의 출발점으로 하며, 거기에서 민중을 발견한다. 그리고 민중의 고통에서 신의 고통을 해석해 낸다. 하여 신과 민중이 고통에서 함께 해방되는 것, 그러한 세계를 향해 구체적인 현장 하나하나에 개입하려는 실천이론이 민중신학이다.

이 강의는 이러한 민중신학의 입문 과정으로, 민중신학의 문제제기와 해석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는 데 초점이 있다.

 

[강의 일정]

일시 : 2014년 1월 16일(목) ~ 2월 27일(목)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2시간) [총 6회]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305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명

수강료 : 48,000원

 

1강 1월 16일(목) 민중―사회적 ‘비참’의 현상학
2강 1월 23일(목) 신―유일신 종교를 넘어
3강 2월 6일(목) 예수―민중이 된 신
4강 2월 13일(목) 바울―권리 없는 자들의 신학
5강 2월 20일(목) 한국교회―‘금관을 쓴 예수’의 역사에 관하여
6강 2월 27일(목) 사회적 영성―신자유주의 시대, 새로운 신앙의 가능성

 

[참고도서]

1강: 「고통과 폭력의 신학적 현상학」, 「오클로스와 비참의 현상학」 / 2강: 「유일신 종교의 탄생」, 「내 이름은 에스바알」 / 3강: 「예수의 독설」 / 4강: 김진호, 『리부팅 바울』 / 5강: 김진호, 『시민 K, 교회를 나가다』, 「웰빙 우파와 대형교회」 / 6강: 「격노사회와 사회적 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