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정치경제학 [류동민]

 

[강사 소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현재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억의 몽타주』, 『일하기 전엔 몰랐던 것들』,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서울은 한국자본주의의 성취와 모순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곳이다. 공간은 그저 자연에 의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욕망과 행동에 의해 끊임없이 새로 만들어지며, 그렇게 만들어지는 공간은 다시 사람들의 욕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강의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공간들을 일정한 논리구조에 따라 재구성한 뒤, 정치경제학적 시각에서 분석한다. 강사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서울의 정치경제학>(가제)이라는 책의 초고나 구상을 중심 내용으로 할 것이다. 저자 자신의 사적 체험이나 기억,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한 서울에 관한 묘사 등을 통해 2010년대 서울의 인류학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강의를 듣기 위해 특별히 필요한 사전지식은 없으며, 오히려 수강생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질문을 통해 저자(강사)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4717() ~ 814() 매주 목요일 저녁 7~9(2시간) [5]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304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 수강료 : 40,000

 

1강 7월 17일(목) 0. 프롤로그1.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 줍니다 ― 주거의 공간
2강 7월 24일(목) 2. 우리에게 내일은 있다 ― 노동력 양성의 공간3. 관계자 외 출입금지 ― 노동의 공간
3강 7월 31일(목) 4.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 여가의 공간5.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위안의 공간
4강 8월 7일(목) 6. 연극이 끝나고 난 후 ― 은퇴 혹은 막간의 공간7. 머니 게임 ― 축적의 공간
5강 8월 14일(목) 8. 감시와 처벌 ― 권력의 공간9. 그들도 우리처럼 ― 격리된 공간들10. 에필로그

[참고 도서]정이현, 『낭만적 사랑과 사회』, 문학과 지성사, 2003 / 발레리 줄레조, 『아파트공화국』, 후마니타스, 2007 / 데이비드 하비, 『반란의 도시』, 에이도스,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