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간객看客의 책임 [김성욱]

 

[강사 소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면서, 거장들의 회고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에 관한 글을 썼고, 대학에서 주로 영화사와 미학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된 관심은 영화의 역사를 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재앙을 표상하는 것과 관련한 현대 영화의 미학, 윤리,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의 소개]

이 강의는 21세기 영화의 윤리적 전환의 문제를 생각해보려 한다. 이는 21세기의 재난과 재앙, 테러의 끔찍함이 영화감독으로 하여금 표상의 더 적절하고 책임성 있는 형식을 탐구하도록 독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고 해도 어떠한 윤리적 우선권이 미학적 선택을 특징짓게 한 것인지, 혹은 윤리적 중요성이 미학적 관심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지, 혹은 이 둘이 분리 가능한 것인지는 여전히 논쟁적이다. 더 나아가, 영화경험, 장치, 제도의 어디에 윤리적 의미가 놓여 있는지, 혹은 이미지와 관객의 관계에서 윤리적 문제가 출현하는 것인지, 어떤 종류의 책임이 보는 자들에게 의무처럼 제기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21세기에 나온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살펴보면서 구경꾼(간객)의 책임성의 문제를 생각해보려 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4716() ~ 820() 매주 수요일 오후 7~9(2시간) [6]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304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 수강료 : 48,000

 

1강 7월 16일(수) 재난의 표상
2강 7월 23일(수) 스크린들의 전투
3강 7월 30일(수) 증언의 불가능성
4강 8월 6일(수) 구제의 한계
5강 8월 13일(수) [발표토론] 한국영화-윤리적 전환?
6강 8월 20일(수) 간객看客의 책임

[참고도서] 자크 랑시에르, 『미학 안의 불편함』, 인간사랑 / 슬라보예 지젝, 『폭력이란 무엇인가』, 난장이 / 조르조 아감벤, 『아우슈비츠의 남은 자들』, 새물결 / 수전 손택, 『사진에 관하여』, 이후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