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미술 보이는 것과 말해지는 것 [윤원화]

 

[강사 소개]

건축과 미디어, 시각문화를 공부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한다. 대학에서 디자인과 시각문화의 역사를 가르치며, 《프레시안》, 《아트인컬처》, 《도미노》 등의 매체에 리뷰와 칼럼을 쓰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하이테크네』(공역), 『컨트롤 레벌루션』, 『청취의 과거』, 『광학적 미디어』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오늘날 디자인과 미술에 관해 말해지는 것들은 이중의 시대착오를 떠안고 있다. 한편에서는 디자인과 미술이 구성하는 시각적 영역 자체가 계속해서 과거의 유산들을 끌어오고 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에서, 이러한 시각적 영역을 둘러싸고 말해지는 것들도 짧게는 수십년에서 길게는 수백년에 걸쳐 도식화된 언어적 배치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손쉬운 재활용은 오늘이 어제의 단순한 반복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식별하지 못하게 한다. 이 수업은 미술과 디자인에 개입하는 ‘말’이라는 도구 상자를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지금 여기의 새로움을 포착하고자 한다.

 

[강의 일정]

일시 : 2014721() ~ 811() 매주 월요일 저녁 7~10(3시간) [4]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305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 수강료 : 48,000

 

1강 7월 21일(월) 현재로서의 신세기
2강 7월 28일(월) 인공세계와 자연 / 기능과 장식
3강 8월 4일(월) 가상과 실재 / 화이트큐브와 대도시
4강 8월 11일(월) 디자인과 미술

[참고도서] 할 포스터, 『컴플렉스』, 현실문화, 2014 / 에이드리언 포티, 『건축을 말한다』, 미메시스, 2009 / 자크 랑시에르, 『이미지의 운명』, 현실문화,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