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진 | 금융화의 정치와 문화

■ 악마는 맨 뒤에 처진 사람을 잡아먹는 법이다―금융화의 정치와 문화 [서동진]

 

[강사 소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시각문화론을 가르치고 있으며, 자본주의에서 문화와 경제의 관계를 탐색하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화)란 주제에 매달려 씨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유의 의지, 자기계발의 의지>, <디자인 멜랑콜리아>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악마는 맨 뒤에 처진 사람을 잡아먹는 법이다―금융화의 정치와 문화>는 금융화(financialization)란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자본주의의 변모와 그 정치적, 문화적 효과를 따진다. 최근의 자본주의의 위기는 금융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이끈다. 금융화는 자본주의 축적법칙의 고유한 효과로서 이자 낳는 자본을 통해 이윤을 가로챔으로써 지속적으로 부를 늘리려는 자본이 지배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렇지만 금융화는 단순히 자본의 측에서의 변화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자본은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내지 않은 채 한시도 작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융화는 개인은 물론 가계, 국가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관계의 모든 면을 새롭게 변형한다. 이 강의에서는 이런 측면에 유의하여 금융화의 다양한 얼굴을 해부하고자 시도할 것이다.

 

[강의 일정]

일시 : 2013년 2월 14일(목) ~ 2월 28일(목)  저녁 7시~9시(2시간) [총 5회]

장소 : 중앙대학교 인문대학(203동) 201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명

수강료 : 40,000원

1강 2/14(목) 금융화의 ABC
2강 2/19(화) 재테크하는 주체―금융화된 주체의 초상
3강 2/21(목) 위험인가, 안전인가―가계부채를 중심으로
4강 2/26(화) 소유자사회라는 신기루―금융화와 국가, 정치
5강 2/28(목) 금융화의 인식론―다시 화폐와 신용의 정치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