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화/현시원 | 예술과 디자인―이미지와 사물들의 모험

■ 예술과 디자인―이미지와 사물들의 모험 [윤원화/현시원]

 

[강사 소개]

윤원화 건축, 미디어, 시각문화를 공부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한다. 대학에서 디자인과 시각문화의 역사를 가르치며, 『프레시안』, 『아트인컬처』, 『도미노』 등의 매체에 리뷰와 칼럼을 쓰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하이테크네』(공역), 『컨트롤 레벌루션』, 『청취의 과거』, 『광학적 미디어』 등이 있다.

 

현시원 미술이론을 공부했으며 전시기획자로 활동한다. ‘라이팅밴드(www.writingband.net)’ ‘천수마트 2층’, ‘지휘부여 각성하라’ 등을 기획했고, 대학에서 전시기획과 미술이론을 강의한다. 저서로 『디자인 극과 극』(2010) 공저로 『13 BALLS』(잭슨홍 전시단행본/ 스노우맨북스)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예술’과 ‘디자인’은 어지러운 이름이다. 그것은 제각기 명확한 개념을 가진 말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여러 영역들과 관점들을 뭉뚱그려 포괄하는 잠정적인 명찰에 가깝다. 이 강의는 예술과 디자인의 개념을 정의하기보다는, 각각의 영역들이 형성되고 거기에 ‘예술’ 또는 ‘디자인’의 명찰이 주어지며 둘의 경계가 구획되고 다시 서로의 영역과 명칭이 전유되는 역사적 경과를 살핀다. 그 과정에서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는 유연하지만 견고한 것으로, 그리고 어쩌면 생산적인 것으로 드러날 것이다.

강의는 시대 순으로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1강과 2강은 윤원화가 진행하며,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시장의 요구에 부응 또는 대항하면서, 그리고 예술의 영역을 재정의하면서 디자인의 영역이 형성되고 분화하는 과정을 살핀다. 3강과 4강은 현시원이 진행하며, 20세기의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각각의 영역에서 서로의 형태와 기능을 취하는 교착 관계를 통해, 예술과 디자인이 공유하거나 배척하는 어떤 지점들을 살필 것이다.

 

 

[강의 일정]

일시 : 2013년 7월 23일(화) ~ 8월 13일(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2시간) [총 4회]

장소 : 중앙대학교 파이퍼홀(103동) 205호 강의실

수강정원 : 60명

수강료 : 32,000원

 

1강 7/23(화) 시장을 향해: 이미지와 사물들의 대량생산
2강 7/30(화) 예술공예: 이종교배를 통한 구제의 시도들
3강 8/6(화) 구축주의: 쓰임새 있는 예술과 사물
4강 8/13(화) 이상한 기능: 20세기 후반의 교착(交錯)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