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

 

 

■ 이미지 생태로서의 현대미술

 

[강사 소개]

예술가와 정체성의 사회문화학적 관계를 조망하는 연구로 프랑스에서 예술학 박사를 받았다. 몇 해 전부터 엘리트주의 미술의 위계에서 벗어나 제도적 미술 공간 바깥인 일상과 가까운 예술을 실천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의 기획에 참여해 왔다. 현재는 관념적 비평이 아닌 현장성이 강한 매체(미술잡지, 웹진, 독립잡지, 도록, 포럼, 워크숍 등)를 통해 시각예술문화 속 사건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적 글쓰기와 아카데미 외곽에서 행해지는 대화를 통한 비평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강의 소개]

이미지란 무엇인가? 이미지는 표상, 상징, 기호이자 동시에 권위의 대상이다. 과거 이미지의 소유는 특권층에게만 허락된 신성한 주술적 대상으로 개인의 위상을 드러내었기에 소유자의 존재를 대신했다. 그렇다면 현재 이미지의 가치가 과거와 달라졌을까? 우리가 이토록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소비하고 열광하는 이미지의 생성 배후에는 과연 무엇이 가려져 있을까? 일상에서 소비하는 이미지와 현대미술이 제시하는 이미지 사이의 긴밀한 연접성을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경제적 효율성만을 쫓는 자본주의가 생산한 하루살이 삶의 이미지가 아닌 다른 하나의 사회적 존재로서의 이미지 생태를 관찰해 보자.

 

[강의 일정]

일    시 : 2012년 7월 26일(목) ~ 8월 16일(목)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총 4회]

장    소 : 중앙대학교 인문대학(203동) 706호 강의실

수강정원 : 40명

수강료 : 25,000원

 

1강 7/26(목) 이미지의 기원(들)
2강 8/2(목) 충돌과 횡단 : 변종의 이미지
3강 8/9(목) 버려지거나 보존되거나 : 이미지의 레종데트르
4강 8/16(목) 인티머시, 금지와 위반 사이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