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형

■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형성 [지주형]

[강사 소개]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 (재)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자문위원, 랭카스터대학 문화정치경제연구센터(Cultural Political Economy Research Center)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영국에서 공부를 시작한 직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IMF 위기와 한국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한국의 자본주의와 국가 및 지구 정치경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왔다. 사회현실을 국내와 국제, 정치와 경제로 분리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지구정치경제학이 우리 사회와 세계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공분야는 지구정치경제학, 문화정치경제학, 국가론, 사회이론 및 사회과학철학, 지식사회학, 정치사상 등이며 신자유주의, 위기와 위기관리, 사회변동과 발전, 지구화 및 시공간, 현대 자본주의 국가 등의 주제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과 형성>, <지구화 시대의 국가와 탈국가>(공저), <한국대통령 통치사료집 VII – 박정희 (4)>(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정체성 싸움>, <일본경제 들여다보기>,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인문학 스터디>(공역) 등이 있다.

[강의 소개]

본 강의는 IMF 위기를 전후로 한국인들의 삶을 지금과 같이 변화시킨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위기 이후 청년실업으로 대학진학과 스펙 쌓기가 필수가 되었고 서점에서도 자기계발서나 취업관련 서적이 많이 팔린다. 적어도 중산층 이상에서는 누구나 펀드와 보험 한두 개 정도는 가입하게 되었고, 많은 이가 은행에서 빚을 얻어 부동산에 투자해 막대한 부채를 짊어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직과 해고의 두려움이 커진 동시에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열악한 조건에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세상은 전쟁터고 국가와 사회는 믿을 수 없으니 가족과 지인끼리 똘똘 뭉치지만 그렇게 한다고 미래가 희망적이지는 않다. 대체 IMF 위기 이후 무엇이 잘못되었길래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까? 이러한 신자유주의적인 삶의 기원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본 강의는 같은 제목을 가진 강사의 저서 <한국 신자유주의 기원과 형성>(책세상, 2011)을 주요 텍스트로 삼는다. 1강은 3장, 2강은 2, 4장, 3강은 5~6장을 위주로 강의할 것이다. 하지만 본 책은 역사적 서술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사회구조의 형성과 변동에 대한 이론적 설명에 관심 있는 이는 강사의 다음 논문(“위기관리와 변동의 정치사회학: IMF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적 발전경로의 형성”, <한국사회학> 제41집 5호, 1-34쪽)을 읽어두면 좋다.

[강의 일정]

일    시 : 2012년 1월 13일(금), 1월 16일(월), 1월 20일(금) 저녁 7시~9시 [총 3회]

장    소 : 중앙대학교 인문대학(203동) 510호

수강정원 : 60명

수강료 : 20,000원

1강 1/13(금) 신자유주의 지구정치경제의 역사와 구조
2강 1/16(월) 한국 신자유주의의 기원
3강 1/20(금) 한국 신자유주의의 형성과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