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 영화 미학의 윤리적 질문들 [김성욱]

[강사 소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면서, 거장들의 회고전과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에 관한 글을 썼고, 대학에서 주로 영화사와 미학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된 관심은 영화의 역사를 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재앙을 표상하는 것과 관련한 현대 영화의 미학, 윤리, 정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의 소개]

알랭 바디우가 지적하듯이 현재 윤리로의 회귀가 결정의 윤리보다는 판단의 윤리에 가깝다면, 그리고 사실상 오늘날의 윤리가 ‘벌어지는 것’과 관계하는 원리, 즉 역사적 상황들, 기술-과학적 상황들, 사회적 상황들, 매체적 상황들 등에 관계하는 논평들에 대한 조절이라면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판단과 논평을 영화와 관련해서 살펴보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영상에 대한 윤리적 판단과 논평의 문제, 특히 보는 것과 관련한 문제를 현대영화를 괴롭혔던 곤란한 질문들로 살펴보는 것이다. 영화를 정치와 윤리를 둘러싼 복잡한 정황에서 접근하는 것. 그것은 미학, 윤리학, 정치학의 난제들과 직면해 이미지를 갱신해나간 작가들의 고유의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다. 영상의 윤리학이란 그런 관점에서 보는 것과 말하는 것의 금지와 제한을 넘어서, 터부를 넘어서 다른 식으로의 보기를 요구하는 미학적 문제이다. 작가들은 어떻게 국가와, 자본과 고군분투하며 싸우고 있나?

[강의 일정]

일    시 : 2012년 1월 18일(수) ~ 2월 29일(수) 4시~6시 [총 6회]

장    소 : 중앙대학교 인문대학(203동) 510호

수강정원 : 50명

수강료 : 38,000원

1강 1/18(수) 보는 것의 오욕, 혹은 비열한 영상의 문제
2강 2/1(수) 정치적인 영화라는 역설
3강 2/8(수) 영화에서 파시즘의 문제란?
4강 2/15(수) 팔레스타인의 이미지
5강 2/22(수) 새로운 공동체와 정치학
6강 2/29(수) 필름 소셜리즘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