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 고정갑희

■ 막막한 청춘과 함께 하는 여성주의 이론: 지식, 수다, 그리고 힘 기르기

 

[강사 소개]

 

박미선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흑인 페미니즘 사상, 페미니즘 이론, 정치경제학에 대한 페미니즘적 접근, 여성주의 지리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해오고 있다. 자유인문캠프 수강생들을 대학 캠퍼스가 아닌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강좌는 사당동의 글로컬 페미니즘학교에서 열기로 했다.

고정갑희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글로컬페미니즘학교(NGA/SF) 집행위원장으로, 전지구적인 성, 계급, 인종, 민족, 세대, 종 차별을 강화시키고 있는 전지구적 가부장체제에 저항하는 활동들을 벌이고 있으며, 녹보적(생태-여성주의-코뮌) 연대를 위한 운동을 해오고 있다.『여/성이론』편집위원.

[강의 소개]

 

사회적 구조상의 문제를 개인적으로 헤쳐가라고 강요받으며 막막한 청춘을 보내는 20대. 내 안에 들끓는 불안의 격랑과 잔잔하지만 끊임없이 찰랑이는 분노, 하루에도 다양한 색깔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감정들. 말로 표현되지 못한 채 우리들 안에서 출렁이는 감정과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은 자기발견과 자기계시의 행위입니다.  2011년 여름 자유인문캠프의 여성주의 공부편은 여성주의 지식을 우리들 내면을 바라보는 거울로 사용하면서 함께 수다를 떨고 수다를 대화로 만들어 가는 가운데 따로 또 함께 힘을 기르며 성장하는 만남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알고 보면 사회적인 문제인 사적인 문제가 공유된다면 우리의 상처는 치유될 것이고 우리들 자신을 재발견하고 이제껏 해오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지평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매일 매일 격려받으며 변화하는 진짜 삶입니다. 또한 우리는 진실을 원합니다. 진짜/진실/현실적인 것에 대한 요구는 자기변혁과 사회변혁의 출발점입니다.  2011년 여름 자유인문캠프에서 모인 우리는 1) 우리의 경험과 시각으로 세상을 읽고 2) 우리들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찬찬히 바라보며 함께 수다를 떨면서 3) 우리가 이제까지 해 온 공부를 지식으로, 그리하여 따로 또 함께 성장하는 힘기르기를 신나게 한 번 시도해 볼랍니다! 2011년 8월에는 자유인문캠프에서 만납시다!

 

[강의 일정]

일    시 : 2011년 8월 16일(화), 18일(목), 23일(화), 8월 25일(목) 저녁 7시~9시 [총 4회]

장    소 : 글로컬페미니즘 학교(02-593-5910. 7호선 남성역 1번 출구)

수강정원 : 25명

수강료 : 25,000원

 

1강 8/16(화) 막막한 청춘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 이론
2강 8/18(목) 페미니스트 선언문들
3강 8/23(화) 급진적 열림의 공간, 변혁의 거점으로서 주변성과 페미니즘
4강 8/25(목) 다른 세상을 여기로!: 지속가능성과 페미니즘에 기반한 액티비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