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 문화이론 개념지도 그리기 [김성윤]

[강사 소개]

사회학, 그 중에서도 문화사회학을 전공하고 있음. 학부 때 영문학을 전공하다 문화연구를 접하고 대중문화에 빠져 살았음. 그러면서도 대중문화의 텍스트 분석에 한계를 느껴 수용자 연구로 갔다가, 거기서도 한계를 느껴 한때 에스노그라퍼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적이 있음. 물론 그 결심도 오래 가지는 않았는데, 사람들 사는 걸 보면 볼수록 사회의 구조적 압력과 이데올로기의 위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것임. 그래서 사회학으로 전공을 바꿔 우연하고도 소중한 기회에 이데올로기론의 중요성을 깨달았음. 최근에는 포스트모던한 문화연구를 특히 싫어해서 사적이고 특수한 것을 내세우는 경향과 단절하고 보편적인 것을 내세우는 정치담론을 모색하고 구상하고 있음.

[강의 소개]

이제 어지간한 사람들은 문화이론의 아포리즘들을 줄줄 꿰고 다닌다. 문화에 대해선 마치 모를 게 없다는 듯이 말이다. 그렇지만 한편에서는 각종 개념들이 난무한 상황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체 이데올로기와 담론은 어떻게 다른 것인가? 노동과 문화는 친해질 수 없는 것일까? 일상생활을 찬양한 것까진 좋았는데 왜 이리 허무한 걸까? 민족, 인종, 종족성은 또 어떻게 다른 것인가? 이미지와 기호를 어떻게 읽어야 잘 읽은 것일까? 이런 질문들이 있다면 그것은 문화이론의 개념적 구도가 제대로 지도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호사가적 취미로만 알고 있었던 개념들을 연결해서 별자리를 그려보자. 스멀스멀 탈출구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강의 일정]

일    시  : 2011년 1월 14일(금), 21일(금), 28일(금), 2월 11일(금), 18일(금), 25일(금) 오후 2시~4시

장    소  : 중앙대학교 대학원 403호 (※ 1월 14일 강의만 교양학관 305호에서 진행)

수강정원 : 40명

수강료   : 36,000원

1강 1/14(금) 즐겨라!: 현대자본주의의 문화 논리들
2강 1/21(금) ‘사라진 정치의 장소’: 생산의 문화화
3강 1/28(금) 어플루엔자: 소비와 욕망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
4강 2/11(금) 아이덴티티 게임: 모호한 동일성? 끝없는 동일화?
5강 2/18(금) 그러므로 주체: 재현체계 안/사이의 우리
6강 2/25(금) 종합토론: 운동정치를 위한 몇 가지 키워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