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내희

■ 길의 역사 [강내희]

[강사 소개]

중앙대 영문학과 및 대학원협동과정 문화연구학과 교수로 학부과정에서 ‘셰익스피어’, ‘문화연구의 이해’, ‘현대이론과 문화’, 대학원과정에서 ‘문화기호학’, ‘담론분석’, ‘문화와 서사이론’, ‘세계화와 문화’, ‘공간의 정치경제학’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문화재위원, 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연구위원,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장, 미국코넬대 인문학 소사이어티 초빙연구원을 지냈고, 문화이론 전문지 『문화/과학』 발행인, 다언어문화이론지 『흔적』의 한국어판 편집인, 문화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문화와 코뮌주의』(2008), 『한국의 문화변동과 문화정치』(2003), 『교육개혁의 학문전략』(2003), 『문학의 힘, 문학의 가치』(2003), 『신자유주의와 문화』(2000), 『지식생산, 학문전략, 대학개혁』(1998), 『문화론의 문제설정』(1996), 『공간, 육체, 권력』(1995) 등이 있다.

[강의 소개]

일상적 경험 대상에 대해 비판적, 성찰적 태도를 갖는 것은 세계를 새롭게 보고, 기존 현실의 변형을 상상해보는 창조적 과정으로서 인문학의 기본적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길은 ‘길들었다’라는 말이 가리키듯 관습의 축적으로 이루어진다. 길이 형성되려면 일정한 규모를 지닌 동물(지렁이, 노새, 코끼리, 그리고 물론 사람)이 어떤 공간에서 반복적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길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떤 모습을 갖고 있는가? 길이 생기고 사람이 길에 들어서면, 즉 길들면 어떤 습속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인간은 어떤 역사적, 사회적 조건에 처하게 되는가? 이 강좌에서는 길의 구성 방식 및 생김새가 인간의 삶, 특히 지각과 습속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길의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의 일정]

일    시  : 2010년 11월 19일(금), 22일(월), 26일(금), 29일(월) 매일 저녁 7시~9시 [총 4회]

장    소  :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2814 강의실

수강정원 : 70명

수강료   : 20,000원

1강 11/19(금) 길의 역사와 습속의 형성
2강 11/22(월) 몸 길 내기와 주체화
3강 11/26(금) 길과 속도
4강 11/29(월) 자본주의 거리와 일상의 재조직